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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식

고양이 상식 그루밍

by 김애용씨 2021. 3. 2.

항시 목욕을 해야하는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똥스키나 설사를 밟은 경우)가 아니면

목욕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그루밍이 뭘까?

어원을 알아보자

 마부라는 뜻의 Groom과 마부들이 말을 씻고 다듬어주는 것 때문에

Grooming이라는 단어가  지금과 같은 뜻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고양이의 혀에는 까끌까끌한 돌기나 나 있어 빗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혀와 침을 이용해 몸 전체를 핥는다.

혀에 있는 돌기들

사람의 침은 냄세가나지만 고양이의 침에는

냄세를 중화시키는 탈취 성분이 있어서

아무런 냄세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그루밍을 왜하는 것일까?

첫째 생존과 연과되어 있다.

고양이의 먹이인 쥐는 시각이 덜 발단된 반면에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즉 고양이가 쥐를 사냥하는데 냄세가 나서 쥐가 먼저 도망치면 안되기 때문에

고양이들은 항상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고양이의 청결은 사냥에 직결되어 있고 

즉 먹이를 구하는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둘째 유대관계를 형성한다.

고양이들 끼리 서로 핥아 주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서로 그루밍을 하며 친밀함을 표현하는 것이고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서로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옆집 정식이의 그루밍

 

우리집 애용씨의 그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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