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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상식

길고양이 침 흘리는 질병 구내염(치료법)

by 김애용씨 2021. 2. 21.

 

1. 길고양이 구내염

길을 가다보면 밥을 앞에 두고도 침을 흘리며 먹지 못하는 고양이가 있다.

너무 맛있어서 군침을 흘리는 것일까? 사실은 정 반대이다.

입안의 염증으로 인해 침이 나와 밥을 먹기가 힘든 것이다. 

구내염은 무엇이고 왜 길고양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일까?

출처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길고양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먹을 것과 물을 구하는 것이다.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질병에 걸리게된다.
각종 질병 중 입안의 염증이 생기는 것을 통칭해서 구내염이라고 하고

생존과 직접적으로 연결 된다. 

 

먹을것을 찾기도 힘든데 혹여나 먹을것을 찾았다해도

구내염으로 인해 재대로 먹지 못하게된다. 

먹을 것을 먹지 못한다는 것은 길고양이들에게 최악의 상황을 만든다. 

재대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되어 털이 뭉치게되고

 

에너지가 부족해 그루밍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결과 몸이 꾀죄죄해지고 더러워지는데 이는

고양이 무리에서 본능적으로 약자로 인식이 되어 무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무리에서 쫓겨나면 먹을 것을 더욱 구하기 힘들어

영양 공급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2.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방법

1. 구내염이 많이 악화된 경우

동물병원을 가야한다. 악화된 구내염은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하기에 비용과 기간이 오래걸린다.

병원에 머물 경우15~20일은 걸려야한다. 고양이 구내염 치료는 간단하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 부터 

건강 진단·발치·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경우

혈액검사·엑스레이 촬영·호흡마취·스케일링 등 다양한 검사와 시술이 필요해 비용도 많이 든다.

안타까운 마음이 있지만 상황이 악화된 모든 고양이들을 개인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움이 크다.

 

 

2. 구내염이 발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시중에 판매하는 영양제(락토페린)를 츄르랑 섞어서 지속적으로 먹이면 

면역력이 남아 있는 고양이들의 구내염은 금세 낫는다고 한다.

(쿠팡이나 네이버에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제라고 치면 나온다.)

 

3. 글을 마치며

사람도 가장 서러울 때가 타지에서 아플때 라고 하는데

말 못하는 고양이가 차가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파도 혼자 견딜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속상하고 또 마음이 아프다.

거리의 고양이를 챙겨주는 캣맘 캣대디들이 고양이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구내염이 생겼을 때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아래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치료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5RP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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