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구조시 알아야할 고양이 습성 |
1. 수유중인 어린고양이의 특징
ㅇ 2주령 미만의 새끼들은 수유 후 어미가 항문을 핥아주지
않으면 스스로 배변을 할 수 없음. 따라서 어린 고양이는 어미 등의 도움이 없이 24시간 이상 생존 불가능.
ㅇ 새끼고양이의 상태를 보아 배가 빵빵하거나 등 피부를 당겼을 때, 많이 당겨지지 않으면 어미가 주변에 틀림없이 있습니다.
ㅇ 보일러실 밑, 인위적으로 담겨진 것이 아니라고 보여지는 박스 등에 여러 마리가 뭉쳐 있으면 어미가 숨겨둔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한 마리만 발견되는 경우는 어미가 장소를 옮기는 중이거나 몸이 약하다고 판단하여 버린 것(포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2. 어미가 오래 돌보지 않은 새끼고양이의 특징
① 수유가 중단과 탈수로 인해 등 피부를 당겼을 때 심하게 늘어남.
② 매우 말라있고 눈에 염증 등이 관찰되며, 심한 경우 고름도 관찰됨.
③ 체온이 매우 낮아짐.
⇒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은 38.5℃이며, 발바닥 등이 차갑게 느껴지면 어미가 돌보지 않아 저체온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대응법
- 자꾸 들여다보지 마시고 고양이에게 시간을 주고 모른 척 하시면 어미고양이가 한 마리씩 물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 박스에 넣어 근처에 사람들 눈에 뜨지 않는 곳에 모른 척하고 두면 어미가 다른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그래도 어미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시 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3. 서식처 이동
ㅇ 어미는 새끼를 양육하면서 최소 2회이상 거처를 옮기며, 출산 후 1개월 정도는 잦은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ㅇ 다만, 정기적으로 먹이 급여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오랜 기간 이동하지 않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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