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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씨 이야기

길고양이 발정과 아기 울음소리 해결방법

by 김애용씨 2020. 5. 6.

1. 새벽에 아기 울음소리?

새벽마다 길고 크게 우는 발정난 암컷 고양이 소리 때문에 밤낮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소리는 암컷 고양이가 짝을 찾을때 내는 소리입니다. 이 소리는 조금 과장하면 온동네에 퍼질 정도인데요. 새벽이고 소리가 잘 퍼지는 시간이다 보니 더 크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이런 울음 소리는 수컷 고양이를 찾을 때까지 계속 되는데요. 수컷고양이를 찾지 못하면 자리를 옮기기도하는데 그럴 경우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2. 고양이들의 발정기

아기 울음소리는 암컷 고양이에게서 나는데요. 암컷고양이는 6~7개월 정도만 되면 발정기가 시작이 됩니다. 

일년에 2번 정도 임신을 할수 있고  발정기는 14~21일이고 휴지기를 7일에서 20여일 정도 가지기도 한다. 잠이 많은 고양이들이 예전에는 해가 떠있는 낮동안만 교배를 했지만 지금은 밤에도 가로등 불빛으로 인해서 24시간이 교배를 할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3. 해결방법

많은 분들이 길고양이 퇴치, 길고양이 몰아내기를 찾고 있지만 단기적 해결방법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코지를 가하면 절대안됩니다. 119에 신고를 해서도 해결을 할수가 없습니다. 고양이는 준야생동물로 분류가되어있어서 강아지를 119에 신고를하면 구조가 되지만 고양이는 구조가 되지 않습니다. 차선의 해결 방법은 해당 구청과 동사무소에 전화를하면 TNR운동에 관련되 부서를 연결해줍니다.  TNR은 간단히 말해 길고양이를 중성화 시켜주는 국비사업입니다. 그렇게 구조가되고 중성화가 되면 울음 소리를 멈출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좀 오래걸리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고양이와 상생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됩니다. 

 

4.실제 동사무소와 TNR관련 전화 연결

관련부서 : 축산과

어디든 동사무소를 검색하셔서 길고양이 TNR때문에 전화드렸습니다 하면 담당 부서로 연결해줍니다.

담당부서는 축산과 입니다. 전국적으로 국비를 받아서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각 지자체에서 사업기간이 다르기때문에 빠르게 확인해 주셔야합니다. 국비가 다 소지가 되면 TNR이 어렵기때문에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지만 빠르게 확인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구미는 2월 26일날 공문이 내려왔지만 인기가 좋아서 다 소진되었다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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