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시장 길고양이 학대?(유튜브영상 포함)

오늘은 동묘시장 고양이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캡쳐 유튜브 채널A

며칠전 채널A에서 동묘시장 고양이 사건 학대인가 아닌가라는 뉴스

서울 동묘역 앞에 있는 동묘시장에서 동물 학대의 정황이 있었다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빠르게 분노했고 국민청원으로 올라가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과연 사람들이 어디까지 확인을 하고 이렇게 동의를 한것인지 그리고 사건의 진실은 어떻게 되는것인지 시간이 조금 지난후 여러 사실을 모았습니다. 

 

동묘시장 고양이 사건 국민청원

사건의 정황

1. 동묘시장 한 상점에 길고양이가 들어가게됩니다.

2. 상점 주인은 고양이를 줄을 이용해 잡고 상자에 담아서 옮기게됩니다.

3. 동물보호 단체가 상인을 동물학대로 고발하게 됩니다.

 

줄을 이용해 고양이를 잡는 장면

 

상자에 넣는 장면

 

국민청원, 동물 보호단체의 주장

1. 고양이가 임신 상태였다.

2. 임심한 고양이를 과하게 제압을 하면서 학대를 했다.

이렇게 2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임신을 한 고양이를 과하게 진압을 하면서 동물의 행동권(사람의 인권의 개념)을 침해했고 동물 학대라는 주장입니다. 동물 보호단체의 입장을 보겠습니다.

 

"끈으로 목이 졸려 있는 상테에서 저항을 못 하는 무기력한 동물을 가혹행위가 행해진다는 건 분명히 학대가 맞아요" 라고 말을 하고 있다. 이후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는 시장 상인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를 했습니다.

나비야사랑해의 고발장

유뷰브 캡쳐 14F

 

여기까지 사건의 정황과 현재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부분들로 다시 정리 해보겠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준야생동물로 분류가 되어있다.

먼저 알아할것은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준야생동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고양이의 구조와 신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것이 팩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길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또 어디에 신고를 해야할지 조차 모르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시장의 상인은 가게에 들어와있는 고양이를 처음부터 학대할 목적이 없었다는 것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겠지만 정황들로만 상인을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이 아닌 이상 이후의 지속적인케어가 어려운것이 사실 입니다. 서울에는 다산 콜센터로 고양이들의 구조와 신고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다른 지역에 비해 고양이 급식소도 있으며 길 고양이에 대한 케어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인의 입장

상인의 입장은 고양이가 점프로 뛰어 들었고 가게에서 20분동안 나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119나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하고 동물신고센터까지 전화했지만 점심시간이라고 충동 못 한대서 처음엔 부드러운 빗자루, 다음에 이불을 가져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0이라는 다산 콜센터를 알고 있는 것만해도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한 부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진짜 임신한 고양이가 맞나?

 

사건의 주요 쟁점이었던 임신의 부분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떠나서 고양이의 학대가 맞냐 아니냐의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길냥이 구조한 집사의 의견

집에서 모시고 있는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많은 집사들의 손을 보면 고양이들에게 활큄 당해 생긴 많은 상처들이 있다. 길고양이는 밥을 한달정도 주어야 가까이 올까 말까한 일이고 왠만큼 성격이 좋은 녀석이 아닌이상 일년이 지나도 만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과연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고양이를 키워보지 않은 상인의 입장에서 세균이나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고양이를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었을까는 의문이든다. 사건이 조사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많은 부분 격해지고 있기에 어떤 의견이 맞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CCTV에 봤을때 가게에서 빼내고 다시 풀숲에 풀어준 상인의 입장이 최선은 아니였을까 생각이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4nM_RE5ML7E

https://www.youtube.com/watch?v=cCL-uJdqf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