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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있냥?

수성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서명운동

by 김애용씨 2021. 8. 11.

 

날로 늘고 있는 길고양이들과의 공존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성구에서 길고양이에게 본드를 뿌리는 학대 행위가 발행하였다. 길고양이를 돌보던 이들은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들로 인해 학대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공공급식소'를 설치하기 위해서 서명 운동을 시작하였다.

대구에서 공공급식소가 없는 기초지차체는 수성구밖에 없는 상황이다. 북구는 6개의 공공길고양이 급식소가 있다. 달서구에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대구시에서는 19년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관공서, 놀이터 등 길고양이 무료 급식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수성구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은 현재까지 400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500명을 채우면 수성구청장에게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박씨는 말했다. 현재 공공급식소의 관리와 사료는 주변 캣맘과 캣대디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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