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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식

집사들의 고양이 용어 정리

by 김애용씨 2021. 3. 9.

집사들의 고양이 용어정리

 

무릎냥이 :

사람을 좋아하고

특히 사람의 무릅에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을 말한다.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할때도 요렇게 와서 앉아있다가

잠이드는 애용씨이다.

 

개냥이 :

개처럼 애교가 많고 사람들을 잘 따르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고양이을 말한다.

꼬리를 살랑 흔들고 꿀떨어지는 눈빛의 애용씨

 

접대묘 : 

일반적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낯가림 없이 처음 본 손님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고양이를 말한다.

 

맛동산 :

고양이의 똥을 가리키는 은어이다.

화장실의 모래가 묻은 고양이의 똥이

과자 맛동산과 닮아 있어서 불리게 되었다.

(사진을 패스!)

 

감자를 캔다 :

고양이 화장실은 물이 닿거나 소변이 닿으면

물이 묻은 부분이 응고하여서 덩어리로 뭉쳐진다.

이 응고된 덩어리를 고양이 모래속에서 퍼서 버린다.

이 덩어리가 감자의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고 퍼내는 것이

감자를 캐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감자를 캔다'고한다.

 

꾹꾹이 한다:

고양이가 어미의 젖을 먹을때 젖이 더 잘나오도록 하려고 꾹꾹 누르는 것인데

이것이 습성이 되어 기분이 좋을 때나 부드럽고 폭신한 곳에 있으면 하는 행동이다.

주로 이불이나 배게, 사람의 배위에서 자주 한다. 

 

 

 

양말, 장화, 버선 신었다.:

온몸이 까만 고양이가 발만 흰색일때,

온몸이 노란 고양이가 발만 흰색일때 고양이보고 흰색양말을 신었다라고 얘기를한다.

발부부읜 무늬의 높이에 따라 양말이라고도하고 더 높은 부분에 있으면 장화라고도한다.

흰색 무늬는 버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루밍 :

고양이가 혓바닥으로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씻는 행위이다.

청결과 사냥이 연관되어 있어서 수시로 한다.

또 정서적 유대감있는 고양이나 집사에게 그루밍을 해주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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