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의 고양이 용어정리
무릎냥이 :
사람을 좋아하고
특히 사람의 무릅에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을 말한다.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할때도 요렇게 와서 앉아있다가
잠이드는 애용씨이다.
개냥이 :
개처럼 애교가 많고 사람들을 잘 따르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고양이을 말한다.
꼬리를 살랑 흔들고 꿀떨어지는 눈빛의 애용씨
접대묘 :
일반적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낯가림 없이 처음 본 손님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고양이를 말한다.
맛동산 :
고양이의 똥을 가리키는 은어이다.
화장실의 모래가 묻은 고양이의 똥이
과자 맛동산과 닮아 있어서 불리게 되었다.
(사진을 패스!)
감자를 캔다 :
고양이 화장실은 물이 닿거나 소변이 닿으면
물이 묻은 부분이 응고하여서 덩어리로 뭉쳐진다.
이 응고된 덩어리를 고양이 모래속에서 퍼서 버린다.
이 덩어리가 감자의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고 퍼내는 것이
감자를 캐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감자를 캔다'고한다.
꾹꾹이 한다:
고양이가 어미의 젖을 먹을때 젖이 더 잘나오도록 하려고 꾹꾹 누르는 것인데
이것이 습성이 되어 기분이 좋을 때나 부드럽고 폭신한 곳에 있으면 하는 행동이다.
주로 이불이나 배게, 사람의 배위에서 자주 한다.
양말, 장화, 버선 신었다.:
온몸이 까만 고양이가 발만 흰색일때,
온몸이 노란 고양이가 발만 흰색일때 고양이보고 흰색양말을 신었다라고 얘기를한다.
발부부읜 무늬의 높이에 따라 양말이라고도하고 더 높은 부분에 있으면 장화라고도한다.
흰색 무늬는 버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루밍 :
고양이가 혓바닥으로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씻는 행위이다.
청결과 사냥이 연관되어 있어서 수시로 한다.
또 정서적 유대감있는 고양이나 집사에게 그루밍을 해주기도한다.
'고양이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상식 궁디를 씰룩하는 이유 (10) | 2021.03.11 |
---|---|
집사들의 고양이 용어 두번째 (5) | 2021.03.11 |
고양이 뱃살? 원시주머니 (15) | 2021.03.08 |
고양이는 요물? (5) | 2021.03.07 |
고양이의 시력 (4) | 2021.03.04 |
댓글